슈퍼맨 세상에 살다보면 내가 참 작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두가 같은 옷을 입던 고등학교를 벗어 나는 순간 같은 대학을 졸업 했지만 그후 몇년이 지나 만났을 때 걸리버 여행기의 거인국에 온 걸리버 마냥 참 내가 참 작고 어찌할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 제목 : 저 높은 곳을 향하여(가칭) ▶ 신논현역 6번 출구 , 강남역 10번 출구
가벼움에 대한 기념비 오늘은 무겁다가 내일은 가벼운게 있다. 어제는 가볍다가 오늘은 무거운게 있다. 가벼움과 무거움에 대한 생각은 오묘하다 하지만 모른다 오늘이 가벼운 삶인지 무거운 삶인지 그 삶을 사는 나도.
꽃탑 꽃이 좋다고 구경만 할쏘냐 ? 꽃이 지기 전에 할일은 꽃을 꺽는거 ▶ 제목 : 꽃탑 ▶ 장소 : 장안평역 8번 출구 ▶ 좌표정보 : lat=37.5613131 lon=127.0637864
Architect’s Handkerchief 함께 하고 싶은 여자의 발목에 흰 손수건을 떨어뜨리고 여자가 그것을 잡으면 승낙한다는 뜻이라 한다. 손수건 선물은 기다림과 용서의 의미가 있다 하니 대충 맞는 말인거 같다. 여자의 발치에 손수건을 떨어뜨리고 기다린다는 그런 말이겠지. 마음이 드는 여자가 혹 있다면 그녀 발치에 고이 접은 손수건을 떨어뜨려 보는 건 어떨까 행여 그녀가 손수건은 밣고 간다 하더라도 나름 의미가 있을 듯. ▶ 제목 : Architect’s Handkerchief ▶ 회현역 7번 출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기억들의 강 기억이란 우리의 뇌에 상처로 남은 것들 강렬한 기억일수록 평생을 지워지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의 뇌에 강한 줄기로 흔적이 남았다는 것. 슬프거나 기쁘거나 우리의 삶은 기억의 강물이 흘러 뇌에 남긴 흔적들.. ▶ 제목 : 기억들의 강 ▶ 회현역 7번 출구 신세계백화점 옥상 야외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