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지

삶,
그 치열함에 대해서

가시돋힌 팔과 몸둥아리로
세상을 맞선다

밀리지 않고자 속지 않고자

그러나
이 모든 것에서 의미를 찾기엔
허무한게 삶이지

장미가 아름답다 하는 이유가
가시때문이라면

난 차라리 이름 없는 잡초로 거칠고 고고하게 살다가리라.

▶ 제목 : 삶의 의지

▶ 가락시장역 4번출구 제일오피스텔

▶ 위치 : lat 37.4928658 lon 127.1189851

p20130610_181359810_2824516b-f572-4b60-9b52-57bf1f786ce5

p20130610_181406074_95e1de0d-0024-4230-933f-a7a55a994064

p20130610_181415649_96599b67-2bd3-442e-843d-f3f16917ebf0

  • 37° 29.57′ 0″ N 127° 7.14′ 0″ E

이곳에 내 꿈은

가락시장역 인근 이곳에
2003년 까지 비닐 하우스 마을이 있었다.

그곳에 어떤 사연과 인연이 되어 들어와 사는지 모르지만
여러 사람들이 제각각의 모습으로 살고 있었다.

난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던
촌놈이지만

왠지 그들이 짠해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그들의 비닐 하우스 만한 집도 나에겐 없었기 때문일 테지

몇년이 지나 그곳을 지나다 들러 보니
하늘을 향해 높이 키가 큰 아파트들이 서있다.

그 비닐하우스에서 키운
누구의 꿈과 희망은 어디로 가고 어디에 남아있으려나…?

▶ 제목 : 이곳에 내 꿈은

▶ 가락시장역 3번출구 성원상떼힐

▶ 위치 : lat 37.4947773 lon 127.1205897

p20130508_152158708_ab6f62ba-6ca8-414f-b0b3-3f7508c1a266

p20130508_152210318_d5c80097-500d-41b8-97f6-bf91450dc031

  • 37° 29.69′ 0″ N 127° 7.25′ 0″ E

동경의 선

작은게 크게 되어가는 건지
큰게 작아지는 건지

세상은 작은게 크게 될수 있다 하지만
난 큰게 작아 질 수 있다 하내

커다랗게 공기가 들어간 풍선은
터지거나 바람이 자연스레 빠져 버리것만이 남아 있을 뿐

▶ 제목 : 동경의 선

▶ 가락시장역 7번 출구 롯데마트 앞

▶ 위치 : lat 37.4920101 lon 127.1177644

p20130508_153210131_2198aea0-261d-406b-a45a-5408f7eba947

p20130508_153316244_9f0c2172-e5ce-4eaf-b870-88bb915ce24b

  • 37° 29.53′ 0″ N 127° 7.06′ 0″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