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of Energy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 했다.

황소를 보며 무소가 생각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문구가 생각났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어귀인데..

소 치는 다니야와 부처의 대화에 나온 말이라 한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고,
살아 있는 그 어느 것도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사람은 혼자서 와서 혼자서 가는 거다.
가족이 있듯, 친구가 있든, 사랑하는 사람이 있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부처의 말은
사람은 결국 혼자이며, 그 혼자인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
그러니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고 살라는 것이 아니었을까 ?

그러니 전속력으로 모든 에너지를 발산 할 때도
속도가 아닌 방향성에서 나를 찾아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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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29′ 5.54″ N 126° 58′ 55.62″ E

허리위 어깨위

공허함이란 몸에 있는게 아니라 마음에 있는것

남자에겐 허리 위가,
여자에겐 어깨 위가 궁금할 뿐

살다보면 귀인을 만날 때도 있고
미인을 찾아 헤매기도 하고
묘령의 여인이 다가 오기도 하지만
텅빈 가슴과 머리엔 떨림이 없어

There’s more to life than physical attraction
”인생엔 육체적 끌림보다 더한 무언가가 있다”

Begin Again – No One Else Like You 에서
그랬다. 그리고 그녀도 역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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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38′ 24.16″ N 127° 4′ 3.24″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