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탑

수많은 사랑의 단어로 만들어진 가분수 탑
LOVE 문자가 여러 각도로 쌓였지만
태생이 가분수라 언제 어떻게 무너질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사랑의 탑을 쌓고 있을까 ?

내가 왜 사는지 모르는 거 처럼 사랑을 쌓고 무너뜨리고 다시 쌓는 이유를 나는 모른다.

사랑의 탑을 쌓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주장하는 건 괘변일지도

  • 37° 34′ 8.75″ N 126° 58′ 2.55″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