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손과 발로 머꼬 살아야 한다
아령도 들고 역기도 들고 갸냘픈 팔 좀 어찌 해 볼까 했더만 손가락만 아프네
나이 들면 머리가 아니라 손과 발로 먹고 사는거라 한건 아마 머리가 안돌아간다는 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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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 했다.
황소를 보며 무소가 생각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문구가 생각났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어귀인데..
소 치는 다니야와 부처의 대화에 나온 말이라 한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고,
살아 있는 그 어느 것도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사람은 혼자서 와서 혼자서 가는 거다.
가족이 있듯, 친구가 있든, 사랑하는 사람이 있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부처의 말은
사람은 결국 혼자이며, 그 혼자인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
그러니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고 살라는 것이 아니었을까 ?
그러니 전속력으로 모든 에너지를 발산 할 때도
속도가 아닌 방향성에서 나를 찾아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