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Dreamer 지나가버린 어린시절엔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예쁜 꿈도 꾸었지라고 시작하는 노래가 인기가 있었다. 나 초등학교 다닐때 소풍가서도 부르고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 보니 초딩이 부를 노래는 아니었다. 왜 어른이 되면 잊어버리게 될까 조그많던 아이 시절을 때로는 나도 그냥 하늘높이 날아가고 싶어 잊었던 나의 꿈들과 추억을 가득 싣고 – 다섯손가락 풍선.. 동방신기가 부른 거라고 해야 요즘 사람이다.
사람의 딴생각 요즘 나름 젊지도 않은 30대 중반 사람들과 얘기를 해 보면 의식의 차이를 많이 느낀다. 내가 꼰대가 되어 가는지 젊지만 나이든 그들이 꼰대인지 헷갈린다. 자본가의 생각, 지배자의 생각을 스스럼 없이 뱄어 내는 그들이 나보다 꼰대 같은데 그들에거 잔소리를 하면 내가 꼰대가 되어 버린다.
Love 사랑을 하는 법은 동화나 영화 같은 걸 통해 어찌어찌하든 배웠다. 하지만 사랑을 계속 유지하며 사는 법은 어디에서도 배운적이 없다. 현실은 동화속에서 처럼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더래요” 라고 되는게 아니고.
생명나무(Tree of Life) 에덴동산에 생명의 나무와 선악과가 있었다. 아담은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명의 나무의 열매가 아니라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선악과를 선택했다. 에덴동산에서 애완동물처럼 걱정없이 영원히 사는 게 매력적인 일이 아니었던가 보다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면 죽어도 좋아 ??
칭구 칭구라 부르던 아이가 있었다.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하는 중국에서 온 많은 얘기를 했고 어느날 소식이 끊겼다. 그 칭구가 보낸 준 사진을 보면 괜시리 미안해진다. 4년이 훌쩍 지난 지금 이곳이 어딘지 궁금해져 찾아봤다. 가봐야겠다. 뾰족한 산이 있다는 그곳에도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