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미소

미소 지을 이유가 없다. ?
미소 짓지 않을 이유가 없다. ?

아무 이유 없이 웃는 아들 녀석을 보며
웃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걸 깨닫곤 한다.

누구랑 같이 앉아 있는 거,
체온을 나누는 손 잡는거,
밥을 같이 먹는 거,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거,
누군가와 같이 공연을 보는거 등등

이 모든게 웃을 이유다.

나, 웃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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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34′ 19.51″ N 126° 58′ 30.52″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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